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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세대를 위한 주역 총편

알기싀운 우리말 주역 총편

안개는 사람을 현혹시키는 힘이 있다. 도시의 한 블록을 가득 메운 안개를 모두 모아 물을 만들면 한잔에 불과하다. 말하자면 안개는 크고 넓게 퍼져 사람을 현혹해 방향감각을 잃게 하고 두려움에 빠지게 하지만 실제로는 물 한잔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태양이 웬만큼 떠오르면 안개는 그 한 잔의 물처럼 증발하고 만다. 걱정이나 의심과 같은 심적 장애물도 마찬 가지다.그것들은 거대한 두려움으로 우리를 속이고 감각을 왜곡시킨다. 안개가 넓고 거대하게 우리를 둘러싸고 있을 때 두려움을 느끼지만 도성을 가득 메운 안개가 겨우 물 한 컵에 불과하듯이 그 역시 해가 비추기전 한낯 기우에 불과 할 것이다. 나는 주역을 통해 이러한 이치를 깨우쳐 갔다 주역을 접해보니 상경과 하경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上經은 天地定位하고..
안개는 사람을 현혹시키는 힘이 있다. 도시의 한 블록을 가득 메운 안개를 모두 모아 물을 만들면 한잔에 불과하다. 말하자면 안개는 크고 넓게 퍼져 사람을 현혹해 방향감각을 잃게 하고 두려움에 빠지게 하지만 실제로는 물 한잔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태양이 웬만큼 떠오르면 안개는 그 한 잔의 물처럼 증발하고 만다. 걱정이나 의심과 같은 심적 장애물도 마찬 가지다.그것들은 거대한 두려움으로 우리를 속이고 감각을 왜곡시킨다. 안개가 넓고 거대하게 우리를 둘러싸고 있을 때 두려움을 느끼지만 도성을 가득 메운 안개가 겨우 물 한 컵에 불과하듯이 그 역시 해가 비추기전 한낯 기우에 불과 할 것이다. 나는 주역을 통해 이러한 이치를 깨우쳐 갔다
주역을 접해보니 상경과 하경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上經은 天地定位하고 東西가 정해져 天地之道를 설명하고 있으며, 下經은 하늘과 땅 사이에 存在하는 萬物, 주로 人間을 위주로 설명하고 있다. 先天을 上經이라 하고, 여기에는 자연적이며 기하적(기운적)인 것을 설명하고 있으며, 後天을 下經이라 하고, 인사적이며 형상적인 것을 설명하고 있다. 下經은 인간생활과 연결되어 있으니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上經이 창시적이고 근원적이라면, 下經은 합리적(中에 가깝다)이며 발전적, 진화적이다. 여기에서 창조론과 진화론이 나오는데, 창조와 진화는 별개의 개념이 아니라 하나의 개념으로 보아야 한다. 창조가 있어야 진화가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생겨났다는 것을 창조라 한다면, 자식을 낳고, 또 그 자식이 자식을 낳아 간다는 것은 진화이기 때문이다.
上經(先天)은 河圖의 설명이며, 下經(後天)은 洛書의 설명이다.
河圖(하도)는 圓의 법칙, 즉, 지극히 원의 형상이다.
  洛書(낙서)는 각(角)으로 이루어져 잇다. 각은 지극히 萬物的(만물적)이고 人事的(인사적)이다. 하늘은 원(○)이고 땅은 방향(□)이며, 萬物은 각(△)이 져 있다.
문제는 이의 설명이 옛 글인 한자로 되어 있어 한글세대에게는 외국서적만큼이나 어렵게 다가온다는 점이다. 설사 서점에 번역본이 나와 있다 하더라도 2천여 년 전의 상황을 그대로 직역하여 놓았으니 그야말로 고전에 불과하다는 인식밖에 들지 않는다. 태극기의 비밀이 거기에 들어있고 국운 융성의 열쇠가 그 안에 있는데 과학도들에게 외면당하게 내버려 둘 순 없지 않느냐는 천명에 따라 변화의 교본인 주역을 편역 하고자 하였다. 그래서 편의상 상경과 하경 64괘를 들어가기에 앞서 총론편을 따로 모아 가장 기초적인 설명과 더불어 十益(십익)과 文言傳(문언전)의 해석을 포함시켰다.
산업화가 가장 늦은 충남 보령이 고향이다. 초등학교 입학 할 무렵 학교대신 서당에 다니는 또래가 부러웠다. 할아버지는 마지막 조선의 한학자이셨다.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시다가도 밤에는 붓글씨로 한자를 쓰면서 사서삼경을 독학하셨다.
이웃 동네에 토정 선생을 모시는 화암서원이 있고 고정리 바닷거 근처에 산소가 있어 토정비결을 할아버지 옆에서 읽는 것이 자연스러웠다. 괘의 의미는 몰라도 음력 생일을 알면 토정비결로 운세를 봐 주곤 했다. 그러다 예배당에 나가게 되고 나서부터 미신인 줄 알고 토정비결과는 결별을 하게 되었다.
산업공학도로서 산업현장에서 앞만 보고 살아 온 인생길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은퇴라는 변곡점을 마주하게 되었다. 신문사에 같이 근무했던 후배에게 인생 잘못 산 것 같다며 이제라도 훌륭한 스승을 만나 인생 공부를 다시 하고 싶다고 했다.
이학박사인 임 승혁 선생은 물리학의 관점에서 주역을 해석하셨다. 주역 64괘 상 하편 책을 세 차례 반복해서 강의를 해 주셨는데 세 번 다 풀이가 달랐다. 깨달음의 정도에 따라 해석은 무궁무진 하다는 말씀이셨다.
이학박사인 임 승혁 스승님의 강의를 상의제 김 철 사형께서 5년여에 걸쳐 노트한 것을 정리하여 옮긴 것임을 밝혀둔다.임 승혁 선생은 근대 주역의 태두이신 야산 선생의 홍역학에 기초를 두고 독학으로 공부하신 분이시다.
역저를 출판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신동혁)


주역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목차2. 편역자소개


존경하는 조정빈 작가님 수고많으셨습니다ㆍ♡
책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ㆍ2024 12 19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67기 사무총장 주찬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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